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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동남아 대표 메신저 비톡(Beetalk) vs 잘로(Zalo) 사용해 보니

비톡(Beetalk) vs 잘로(Zalo) 사용해 보니

*추가 포스팅 - 비톡 주변검색(위치검색) Look Around 사라짐 그렇다면 잘로(Zalo)


지난 포스팅을 통해 비톡과 위챗의 사용기를 남겼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둘다 모두 메신저인데 비톡은 동남아 국가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위챗은 중국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한다.. 정도입니다. 그러면서 제가 잘로도 있는데 아직 사용해보지 못해서 정확히 모르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이후 잘로를 직접 사용해 보고 이번 포스팅을 남깁니다.



태국, 베트남 등지에서 우리나라 카카오톡처럼 사용하는 대표적인 메신저로 비톡(Beetalk)과 잘로(Zalo)가 있습니다. 제가 현지에서는 사용해보지 않았기에 국내에서만 사용해본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잘로가 사용자가 훨씬 많고 앱 구성 역시 중국의 대표적인 메신저 위챗과 비슷하게 되어 있어 편의성도 높았습니다.


세 메신저 모두 주변사람찾기(People nearby) 기능이 있습니다. 비톡의 경우 초기 화면에서 주변사람을 보여주고 잘로와 위챗의 경우 메뉴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톡은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고 잘로의 경우 하단부에 메뉴버튼들이 있는데 가장 오른쪽에 more 이라는 메뉴 버튼을 누르시면 아래와 같이 People Nearby 가 있습니다. 이 버튼을 탭하시면 주변사람찾기를 통해서 주변사람들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이 기능은 위챗도 Discover 메뉴에 있는 People Nearby 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각각 비톡, 잘로, 위챗의 초기화면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메신저의 특이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위챗과 잘로는 상당히 비슷한 쓰임새를 보입니다. 메신저 기능에 충실해서 국내임에도 외국인들이 많이 사용하고 특히나 앱을 통하여 물건(화장품 등)을 파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위챗은 10명 중 3명 이상이 물건을 파는 사람일 정도로 그 쓰임새가 독특합니다. 잘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간간히 보이는 정도입니다.



비톡은 상당히 특이한 것 중 하나가 일반적인 메신저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레이디보이(성정환자)들이 마사지를 빌미로 한 만남용 메신저로 사용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딱히 대화할 일이 없어서 레이디보이들이 보일 때마다 블락(Block)을 걸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20명이 넘더군요. 그런데 이는 극히 이례적인 것이고 비톡 역시 그냥 평범한 메신저로 잘 쓰이고 있습니다. 아시아권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위챗, 라인, 잘로 이 세가지 메신저는 꼭 사용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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