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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첫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을 지급 받았네요 - 은행계좌로 송금 완료!



오랜만에 잘 사용하지 않는 구글 계정에 접속을 해서 메일들을 둘러 보고 있으니 이런 메일이 와있네요? 그렇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아놓고 차곡차곡 수익금이 쌓였는데 그것을 은행계좌로 지급 받은 것이죠. 기억에 7월 말쯤에 수익금 지급을 신청하면서 은행 계좌를 등록해 뒀는데 일주일도 되지 않아서 은행계좌로 입금이 되었네요.



국내에 이런 방식으로 블로그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블로거들이 흔히 사용하는 구글애드센스(Google Adsense) 이고 애드센스 정책으로 한 페이지에 광고를 3개를 초과해서 노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광고를 더 노출시키고 싶을 경우 클릭몬이나 스폰서애드를 추가로 노출시키기도 합니다. 제가 여기서 왜 '추가로' 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광고 수입이 클릭몬이나 스폰서애드레 비해 구글 애드센스가 월등히 높기 때문입니다. 유독 클릭율도 더욱 좋고요. 제가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 이유는 제가 세 서비스 모두를 일 년 넘게 써봤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 신청한 수익금은 확인해보니 129.18 달러였네요. 그리고 은행계좌로 입금된 금액은 127,256원 입니다. 환율로 봤을 때 13만원은 넘어야 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금액이 적나 생각해봤더니 해외 계좌 송금 수수료 만원이 차감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시중 보통은행은 만원 가량의 수수료가 발생하고 우체국의 경우만 30만원 이하일 경우 수수료가 5,000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는 추후에 다시 한 번 더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27,256원을 모으기까지 일 년 정도 걸렸습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렸냐고요? 사실 처음부터 블로그를 운영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엔 유머 웹사이트를 운영했었죠. 유머 웹사이트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아두니 하루에도 트래픽이 몇 만 가량이라서 100달러는 금방 달성하였습니다. 이때만 해도 돈 벌기 쉽구나 생각했었죠. 허나 갑작스레 구글로부터 경고 메일이 날라왔습니다. 제가 올리고 있는 게시글들이 창작성이 없어서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전부 지우라고 하더군요. 그때 심정은 정말 참담했었죠. 왜 다른 유머 사이트들이 구글 애드센스를 못 다는지 그때서야 이해가 됐습니다. 그래서 일단 급하게 구글 애드센스는 제거하고 달았던 것이 클릭몬과 스폰서애드였습니다. 그리고 수익금이 뚝 떨어졌죠.



웹사이트에서 구글애드센스를 제거한 이후 블로그를 시작해 보기로 했었습니다. 네이버 쪽에는 5년 넘은 묵은지 블로그가 있긴 했지만 네이버 블로그에 달아놓은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여태껏 28,000원 가량의 수입이 발생하였으나 어째서인지 전환할 수 있는 금액은 3,700원에 불과하네요. 제가 무지해서 잘 모르는 것일테지만 네이버는 역시나 절레절레(고개를 흔듭니다) 그나마 구글은 수익금 지급도 확실하고 심지어 빠르기까지 해서 좋네요.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불과 한달이 채 안됐습니다. 제 블로그글의 날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올해 초에 10개 정도 글 올려놓고 안하다가 저번달부터 글들을 올리기 시작해서 이제야 글 수가 32개가 되었네요. 그런데 신기한 것이 저번달에 수익금이 10달러였다는 것입니다. 불과 30개 밖에 포스팅이 없는데도요!



제가 자주 방문하는 관련 정보 커뮤니티를 살펴보니 하루에 글을 10개 정도씩 적으신 분이 3개월 만에 1,000달러를 넘었다는 글이 있더군요. 그런 것을 보면 역시 블로그는 정직하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지금은 불과 한달에 10달러지만 지속적으로 포스팅을 해나간다면 한달에 1,000달러 가량은 벌 수 있을 희망이 생기네요. 여러분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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