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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 비톡 간략 사용기 및 비교

위챗, 비톡 간략 사용기 및 비교


*추가 포스팅 - 비톡 주변검색(위치검색) Look Around 사라짐 그렇다면 잘로(Zalo)


오늘은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위챗(WeChat)과 비톡(BeeTalk)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두 서비스 모두 메신저 서비스로 카카오톡이나 라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외국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외국인 친구가 많은 것도 아닌데 왜 제가 저 두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고 있냐하면.. 제가 바로 "마케터" 이기 때문입니다.


꼭 실제 운영에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언제가 될지 모르는 순간을 미리 대비하고 있자? 이런 생각으로 사용하고 있었죠. 아 물론 외국인 친구와의 연락도 주고 받고 있구요. 우선 사용 용도는 우리나라 카카오톡과 똑같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를 합쳐 놓은 구조입니다.



친구 등록을 하고 메시지를 주고 받고 하는 자신들의 개인 일상사를 올리기도 하죠. 위챗과 비톡 모두다요. 위챗과 비톡 모두 동남아권과 중국권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여기에서 카카오톡과 차별화되는 기능 하나가 바로 주변에 누가 있는지를 알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친구 추가도 할 수가 있죠.







우선 위에 있는 이미지가 위챗이고 아래 이미지가 비톡입니다. 어째 모자이크 처리를 해놨더니 이상하게 보이기도 한데 이상한 것들 아닙니다. 개인 초상권 보호를 위해서 이미지를 모자이크 처리한 것 뿐입니다.



두 서비스 모두 'People Nearby', 'Look Around' 라는 기능을 통해 주변에 누가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친구가 아닌 사람들도 검색이 되서 우리말로 친구 요청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위챗의 경우 검색을 통해 나오는 사람수가 비톡에 비해서 적습니다. 위챗의 경우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100명까지 검색을 통해서 노출이 되고 비톡의 경우는 그보다 더 많은 사람이 검색에 노출됩니다.


만약 거리 내에 자신이 아는 사람이 있다면 친구요청을 보내서 상대방이 수락을 할 경우에 대화를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받은 친구 요청을 거절(Block) 할 수도 있습니다. 위챗의 경우 중국 자국 내에 6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입니다.

중국 사업 진출 시에는 필시 익혀야 하는 앱인 것이지요. 허나 국내에서는 메신져 외의 용도로 사용할 일이 거의 드물어서 많은 사람들이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 사람일이니 익혀둬서 나쁠 것은 없어 보입니다.



비톡(BeeTalk)의 경우는 주로 동남아 그러니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의 국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톡 외에 zalo라는 서비스도 사용한다는데 전 사용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추가 - 잘로(Zalo)]

동남아 대표 메신저 비톡(Beetalk) vs 잘로(Zalo) 사용해 보니


현지에 여행 갈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각자 사용하는 앱을 미리 설치해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전 오늘도 어느나라로 여행을 갈지 고민해 봐야겠네요. 폭염이 심한데 모두들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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