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이 되며 피부 탄력이 많이 저하된듯 하여 관련해서 많이 알아 보고 있습니다. 보톡스나 필러가 좋다는 얘기도 많지만 그보다 피부 탄력을 개선해서 주름도 개선하고 페이스라인도 잡고 싶었기에 레이저 등의 리프팅 등에 대해서 많이 살펴 봤죠. 포털에서 검색을 해보니 피부과 광고글이 너무나 많아서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고 답답해서 실제 사용 후기 등을 찾아보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내용 추가합니다. 제가 남긴 정보 중 방문자님들의 얘기로 일부 틀린 부분이 있다네요.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아래 내용 추가하니 확인해보세요.
우선 가장 많이 하는 시술이 써마지, 울쎄라, 슈링크 정도 더군요. 검색하다보면 명칭이 다소 헷갈릴 수가 있는데요 써마지는 보통 써마지CPT라는 시술을 가장 보편적으로 하고 있고요, 울쎄라는 그냥 울쎄라로 부르고 있으며, 슈링크는 울트라포머3라는 장비를 사용하기에 울트라포머3라는 이름으로 검색해도 관련 내용을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장단점과 부작용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세 시술 모두 레이저 시술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차이점이라면 써마지가 고주파 계열의 리프팅이고 울쎄라와 슈링크는 초음파 계열의 리프팅입니다. 고주파와 초음파가 무슨 차이가 있겠냐 싶겠지만 고주파 계열이 피부 겉면에 효과적이고 초음파 계열이 피부 깊숙한 곳에 효과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또 살펴보니 초음파 계열 리프팅이 부작용 사례가 많이 나오네요.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써마지CPT는 써마지라는 시술의 3세대쯤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써마지의 원리는 피주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에 고주파 에너지를 침투시켜 콜라겐을 자극시켜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방식입니다. 효과는 피부 겉면 탄력 개선, 잔주름 개선 등을 꼽을 수가 있고 장점은 울쎄라나 슈링크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는 것입니다. 잠시 비교를 하자면 써마지가 피부 겉면 리프팅이라 보면 되고 울쎄라와 슈링크가 피부 가장 깊은 근막층(SMAS)을 리프팅 해주는 차이가 있습니다.
울쎄라나 슈링크는 크게 아프지 않다는 것이 보편적인 후기인데 써마지는 그에 비해서 꽤나 아프다고 하네요. 물론 써마지CPT라 해서 현재 시술하는 3세대 방식이 통증을 크게 경감시켰다고는 하나 그럼에도 통증이 꽤나 된다고 합니다. 또 시술 비용이 가장 비싼데요, 보통 시술 시에 레이저 샷수에 따라서 비용이 달라지는데 300, 600, 900샷 정도로 보통 하는데 효과를 제대로 볼려면 900샷 이상은 맞아야 하는 것 같더군요. 900샷 기준으로 100만원 후반에서 200만원 초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해서 수면마취, 얼굴마취 등을 한다는데 요즘에는 수면마취는 거의 안한다고 합니다.
주의사항이라면 써마지의 경우 정품팁이라고 해서 시술하는 기계 앞면에 끼우는 팁이 있는데 정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효과가 많이 떨어지고 부작용의 우려도 있다고 하네요. 이 외 팁을 재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만일 시술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정품팁의 사용 여부를 무조건 확인하셔야 하며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고 하면 정품팁의 사용 유무를 무조건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울쎄라는 검색해보니 가장 광고를 많이 하는 시술이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써마지와 복합적으로도 많이 시술하고 있었습니다.(써마지+울쎄라 = 고주파 리프팅 + 초음파 리프팅) 치료 원리는 HIFU라 해서 고집도 초음파 방식입니다. 초음파를 피부 깊숙히 침투시켜서 콜라겐을 자극해서 생성시키고 부분적으로 맞은 부위가 수축하면서 리프팅 효과가 일어난다고 하네요.
보통 1달 주기로 3~4번 정도 반복하여 시술해야 효과를 본다고 나와 있으나 좀더 살펴보면 효과가 3~4개월 이후부터 천천히 나타나기 때문에 1달 주기로 시술하는 것은 사실 효과 측면에서 딱히 좋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전문가의 의견은 3개월 정도를 시간을 두고 시술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써마지가 피부 겉면에 효과가 좋다면 울쎄라는 침투 부위가 써마지보다 더 깊어서 피부 깊숙한 곳에서부터 리프팅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부작용 사례가 너무나 많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사례가 울쎄라 시술 이후에 얼굴이 노안이 되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잔주름이 자글자글 늘었다거나 살이 움푹 꺼진것처럼 보인다는 후기가 일부 보였는데 관련해서 살펴보면 초음파 리프팅 자체가 피하지방층의 국소적 위축을 발생시키는 시술이기에 피하지방층이 덜 발달된 사람들은 이런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비용은 써마지에 비하면 많이 저렴합니다. 1회 300샷 기준으로 10~20만원 내외고 3회 정도 하면 패키지로 묶어서 더 저렴하게 받기도 합니다. 써마지 시술 비용에 비하면 1/10 수준 밖에 되지 않죠. 주의사항이라면 울쎄라 역시 정품팁의 사용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슈링크(울트라포머3)는 사실 울쎄라와 많은 부분에서 비슷합니다. HIFU 방식을 사용하며(따라서 부작용도 비슷하겠죠? 하지만 후기에서 부작용 사례가 많이 나오진 않네요.) 얼굴 축소 시술로도 유명합니다. 이는 피부 탄력의 개선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피하지방층을 응집된 에너지로 국소적 위축을 시키기에 얼굴 자체가 작아지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것도 같습니다. 시술 비용도 울쎄라와 거의 비슷해서 거의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간혹 차이점을 설명하는 곳도 있는데 그냥 울쎄라가 더욱 강력하다 정도로 특별한 차이점은 없는 듯 합니다. 아, 슈링크나 울쎄라보다는 통증이 덜하다고 합니다.
울쎄라나 슈링크 부작용으로 또 많이 보이는 사례가 얼굴이 사각이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 사진을 보진 못해서 도대체 어떤 상태인지 가늠이 안되지만 얼굴이 가름해지기 위해 시술을 받았던 사람들 중 일부에서 얼굴이 사각이 되어 1~2개월 가량 회복이 안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위에서 적은 각 리프팅 시술의 장단점 비교와 부작용은 직접 시술을 받은 분들의 후기와 관련 정보를 종합한 것으로 제가 전문가적 입장에서 적은 것은 아니니 단순 참고만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살펴보면서 써마지CPT가 가장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써마지 시술을 받아 볼 계획입니다. 이유는 다른 시술보다 부작용의 위험이 현저하게 낮기 때문입니다. 또 시술 효과가 피부 겉면에 그치는 것으로 보이나 이제 30대 중반이기에 굳이 피부 깊숙히까지 시술 할 필요까진 안보여서 입니다. 그럼 레이저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자세히 살펴보셔서 효과적인 시술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