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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광양 매화축제 따사로운 봄햇살 아래 꽃길 걸어요

광양 매화축제


광양 매화축제가 올해도 3월 11일 토요일부터 19일 일요일까지 열리네요~

매년 봄이면 따사로운 봄햇살도 느끼고 흐드러지게 핀 매화꽃 사이로 매화향에 취하고 싶어서 들리는 매화축제

섬진마을을 따라서 눈꽃이 내려앉은듯한 매화꽃들을 보며 마음마저도 따뜻해집니다.



광양 매화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아서 더욱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라네요~ 올해는 "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 이라는 테마로 9일 동안 섬진마을과 시 전역에서 축제가 열리고요, 3월 매화 기간에만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등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축제지요~



특히나 저같은 경우에는 매해년 출사를 꼭 다녀올만큼 놓치고 싶지 않은 경관입니다. 이때가 아니면 이런 절경을 쉽게 볼 수가 없죠. 풍경 사진 즐겨 찍으시는 분들은 출사지로 정말 좋으니 꼭 방문해 보세요~



섬진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전남 광양 매화마을은 봄의 정취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매화마을입니다. 섬진강변의 다른꽃들이 아직 피어나지 않고 있을 때 가장 먼저 피기에 봄의 생동감을 가장 먼저 느낄 수가 있죠. 그래서일까? "취화선" 등 영화 촬영 장소로도 자주 등장해서 더욱 눈에 익고 아름답게 느껴진답니다.




매화축제 기간동안에는 매화꽃길 시화전을 비롯해서 매화염색 체험, 나룻배 타기, 천연매실비누 만들기, 다도 체험 등도 할 수 있어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가 있죠. 다만 인파가 워낙 많기에 자칫 북새통 속에서 정신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워낙 사방에 매화가 수놓아져 있기에 조금만 벗어나도 여유롭게 정취를 즐길 수가 있죠.





매화마을을 중심으로 섬진강 어디를 가도 매화를 볼 수가 있지만 특히나 좋은 곳이 도사리마을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청매실농원'이 꽃구경 하기에는 최고로 좋습니다. 꽃동산이라고 불려도 좋을만큼 산자락을 가득 메운 매화 속에 있다보면 새삼 봄이 가깝게 다가왔음을 느낄 수가 있죠.





3월 11일 토요일부터 19일 일요일까지 섬진강 일대에서 열리는 매화축제 놓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양산 원동 매화축제에 대해서도 알고 싶으신 분들을 아래 포스팅 확인해 보세요~


양산 원동 매화축제 봄을 알리는 따뜻한 꽃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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