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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제주도 김포공항 리무진 버스로 편하게 가는법

요며칠 제주도에 급한 볼일이 생겨서 김포공항에 자주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집이 쌍문역 근처인지라 김포공항까지 편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역시 리무진 버스가 최고네요. 일단 편하게 갈 수 있고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기도 하고 해서 좋죠.(요금은 김포공항 기준 7,500원이었습니다.)


집부터 김포공항까지 가는 리무진 버스를 검색했을때 생각보다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리무진 버스 사업자가 한두군데가 아니었기 때문이죠. 그나마 김포공항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하면 쉽게 찾을 수는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쉽게 찾는 방법은 역시나 네이버맵을 이용하는 것이었죠.



아래처럼 리무진버스 탭에서 출발지를 검색하면 어떤 버스를 타고 가면 되는지가 나오죠. 물론 노선안내라던가 가격정보도 파악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진 속에 홈페이지 링크가 보이시나요? 제가 이용한 리무진버스는 6101번인데 'CALT 한국도심공항(주) 리무진'이더군요. 이외에도 (주)공항리무진, 경기공항리무진버스 등 다양한 사업자가 운영중입니다. 그래서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 그렇기에 전 차라리 네이버맵을 이용해서 쉽게 찾아봤습니다. 참고로 아래의 검색화면은 김포공항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다음에 교통/주차 메뉴에서 대중교통을 클릭하시면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출발하는 장소에서 김포공항까지 가는 버스를 찾기 위해 김포공항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검색해보거나 일일이 리무진버스 홈페이지들을 방문하여 검색하는 것보다는 네이버맵의 길찾기 기능을 이용해서 한 번에 찾아보는 것이 훨씬 수월하죠. 또한 이동시간까지 대략적이나마 알 수 있기에 일정을 잡는데 편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검색을 해보니 바로 6101번이 있네요.



요금같은 경우에는 4,000원 또는 7,500원 정도(현금, 카드 동일)로 거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김포공항에서 다소 거리가 먼 강남, 잠실, 마포, 서울역, 명동, 동대문, 성북, 도봉 등은 7,500원이고 비교적 가까운 광명, 개봉, 당산, 영등포, 목동, 신림 등은 4,000원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쌍문이라서 7,500원을 내고 이용했죠. 참고로 인천공항행 요금은 도봉 기준 현금 15,000원 / 교통카드 14,000원이었으며 같은 버스로 이용이 가능했습니다.(김포공항을 경우해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버스입니다.)





김포공항에서 출발해서 목적지로 향하는 버스는 승차 위치가 모두 다르니 주의가 다소 필요합니다. 6101번의 경우 승차위치가 도로로 나와서 가장 끝에 있어서 처음 탈때는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 방향으로 계속 가다보면 가장 끝자리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흡연실 바로 앞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배차간격은 25분 가량 되었고,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오는터라 인천공항에서 사람이 많이 탈 경우에는 못 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 줄을 미리미리 서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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