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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추석여행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7 과 함께 하세요

2017년의 최고의 황금연휴 추석이 한달 보름 앞으로 다가왔네요. 10월 3일부터 대체 휴일을 포함하여 10월 9일까지 쉴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느라 정신이 없을 것 같은데요, 장기간의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가족과 함께 국내에서 보내시는 분들이 더욱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추석 연휴에 가볼만한 여행지가 어디있을까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우선 제가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가 9월 30일에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기에 잠시 시간을 내서 보는 것도 좋겠고 또 하나 시간을 하루쯤 시간을 내서 여행을 다녀온다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7 을 보러 안동에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오는 9월 29일 부터 10월 8일까지 10일간 개최됩니다. 국제탈춤페스티벌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탈춤 공연은 물론 해외탈춤 공연까지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탈춤페스티벌로 지난 2016년에는 봉산탈춤, 북청사자놀음,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국내 14개 탈춤 프로그램이 공연되었고 스리랑카, 중국, 인도, 필리핀, 라오스 등 해외 12개국에서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였습니다. 올해는 아직 정확한 공연일정표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21번째를 맞아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탈춤공연과 세계탈춤공연을 풍부하게 관람할 수가 있으며, 마당극과 인형극이 행사 기간 내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또한 탈춤따라 배우기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민요, 풍물, 벨리댄스, 태권무 등의 80개 행사가 추가로 열립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행사로 단순히 탈춤을 보는 것을 넘어서 함께 체험하고 배워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인해 매우 인기가 많은 행사죠.


올해는 '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Wish of Homo-festivus)' 라는 주제로 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인간의 유희적 본능을 축제를 통해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위치는 경상북도 안동시 육사로 239 (운홍동)이며 행사장소는 탈춤공원, 문화의 거리 등 안동시내 일원에서 열립니다. 소정의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요, 탈춤공연장 전체를 관람하는 입장권은 일반인 기준 7,000원이며 하회마을에 입장해서 공연을 보는 입장권은 일반인 기준 3,000원 입니다. 전체 공연을 모두 보는데 만원 밖에 들지 않으니 매우 저렴한 것이죠.


또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인터넷 사전 예매를 하고 있습니다. 7,000원 하는 일반권을 60% 가량 할인해서 3,000원에 할인 판매한다고 하네요. 저렴한 가격에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놓치지 마시고 할인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사전 예매하신 예매권은 현장에 도착하셔서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하신 후에 입장이 가능하십니다. 사전 예매를 못하신 분들은 현장 구매도 가능하신데요 안동시청 종합민원실을 포함해서 안동시에 있는 24개 읍, 면, 동 민원실과 안동 시내의 교학사, 농협은행, 대구은행, 롯데리아(삼산동 지점) 등 다양한 곳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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