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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독감증상과 타미플루 통한 치료 가격 알아볼게요

독감증상과 타미플루 통한 치료


지난 며칠간 독감(A형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걸려서 심하게 앓았습니다. 병원에 방문해 보니 저와 같은 사람들로 앉을 자리조차 없더군요. 올해 특히나 독감 환자들이 많다던데 병원에 방문해 보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독감이 다 나아가고 있기에 A형 독감의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형 독감(인플루엔자) 증상 정리]


우선 감기와 독감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간략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감기와 독감의 차이는 단순히 말씀드리자면 "고열이 나고 몹시 아프면 독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일반적인 감기 증상은 미열에 근육통이나 두통 등이 경미하게 발생하나 독감은 걸려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엄청난 고열에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 상태라면 독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이런 경우라면 빨리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지요.)





대표적인 독감 증상으로는


고열(38도~40도)


심한 추위와 오한


심한 기침과 가래


현기증, 두통, 극심한 관절통


눈, 피부, 입, 목, 코의 충혈


극심한 피로감과 경우에 따라서는 메스꺼움도 발현


을 들 수 있습니다. 감기와는 원인 자체가 다르고 전염되는 속도가 폭발적이기 때문에 독감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꼭! 빠르게 치료 받으시는게 좋으세요. 다만 독감과 감기의 증상을 전문의조차 육안으로 확진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증상이 확연히 구분 간다고는 하나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검사를 해야만 확인이 가능하거든요.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고 정확합니다. 그렇다면 병원에 가면 어떤 치료를 받게 될까요?


[독감 치료]


독감 확진이 나면 보통은 주사와 먹는약을 처방해 주는데 먹는약은 타미플루를 많이 처방해 줍니다. 독감 증상이 나타나면 12시간 안에는 검사를 하는 것이 좋고 늦어도 48시간 안에는 타미플루를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타미플루는 복용법에 있어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5일간 12시간 간격으로 유지하며 하루에 2번씩 드셔야 하고 중요한 것이 중간에 절대 끊으면 안됩니다.





중간에 끊게 되면 내성이 생겨서 치료가 더 힘들어집니다. 또 2~3일 먹고 증상이 완화되서 완치가 됐나 싶어서 먹는 것을 중단해도 안됩니다. 아직 독감 바이러스가 잠재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이런 경우 내성이 생겨서 추후에는 치료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집니다.





복용법은 12시간 간격이기에 먹기 쉬운 시간을 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아침 9시, 저녁 9시 이런 식으로요. 타미플루는 전문의약품이기에 처방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약국 가서 주세요. 하면 병원에 가서 처방 받아 오라 하죠..


타미플루 가격은 보험 적용이 안되기에 보통 3만원을 조금 넘습니다. 진료비까지 하면 5~6만원은 나오니까 참고하세요.



[타미플루 부작용]


우선 만 1세 미만 영유아에게는 처방할 수가 없고, 1세 이상 9세 이하 소인, 임신부, 65세 이상 등도 타미플루 처방 고위험 환자군이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역겨움이 있을 수 있는데요(구토) 드물게 설사와 복통 증상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이상 행동 등의 정신신경 장애도 보고가 되었으니 타미플루를 복용하는 중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독감이 엄청나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독감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더더욱 중요하니 꼭!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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