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에 좋은 차 세가지
오늘은 피부에 좋은 차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왜 여름에 뜨거운 차를 소개시켜드리냐 하면..
오히려 여름에 덥다고 차가운 음료를 많이 마시게 되면 몸을 상하게 만들기가 쉽거든요.
이럴때일수록 몸을 다스리는 차를 마시면서 기운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오늘은 피부에 좋은 차 3가지를 뽑아 봤습니다.
우선 메밀차가 좋은데 메밀은 본래 찬 기운을 가지고 있어 체내에 흡수되면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에 더욱 좋죠.
또한 시스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겨울에도 많이 먹는 대표적인 건강차입니다.
이외에도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간의 해독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허나 이렇게 좋은 메밀차지만 냉한 성분이 있어 과하게 먹으면 안좋습니다.
또한 메밀이 태아에게 알레르기나 아토피를 유발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리는 것이 좋구요.
특히 메밀은 양고기, 돼지고기, 조기와 같이 먹어서는 안됩니다.
풍을 유발하거나 모발이 빠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구기자차는 피부 미용에 워낙 효과가 좋은 것이 익히 잘 알려져 있죠.
구기자차를 마시게 되면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수분 공급이 원할해지기 때문에 탈모 및 기미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구기자에는 오렌지보다 비타민C가 500배 이상 많이 함유가 되어 있어 피부미용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아주 좋습니다.
성인병 예방, 면역력 강화, 두통 완화 등 건강에 아주 이롭기 때문에 자주 복용하시면 몸의 기운이 강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매실차를 뽑아봤는데요 본초강목에서 매실의 기운을 설명할 때 뱃속의 벌레를 없애주고 물의 독과 물고기의 독을 없애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살균작용이 뛰어나다는 말인데요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에는 자칫 면역력이 떨어져서 몸에 좋지 못한 기운들이 퍼질 수가 있습니다.
그럴때 시큼한 매실차를 음복한다면 몸의 기운을 정상으로 돌리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더욱이 매실에는 각종 향산화 성분과 피로물질을 씻어내는 구연산이 뜸뿍 들어있어서 피부 미용에도 아주 좋고 체질 개선과 피로회복에도 으뜸입니다.
금일은 쉽게 지치기 쉬운 여름에 몸의 기운을 회복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만드는 차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 드렸습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도 골고루 섭취하시고 몸을 이롭게 하는 건강차도 꾸준히 음복하셔서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